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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리뷰] 넷플릭스 하반기 최고 신작 '데이브레이크' 를 보고
    카테고리 없음 2020. 3. 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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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드라마 하면 어떤 드라마가 떠오르나.왕좌의 게임? 빅뱅 이론? 히어로즈? 많은 미국 드라마 중 워킹데드와 루머의 루머라는 드라마를 들어보았을 데이브레이크는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섞은 넷플릭스 하반기 최고의 신작과 괜히 진담으로 내용할 수 있다.새로운 종내용 드라마계의 핫 신작 "데이브레이크"의 리뷰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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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짧게 세계관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다.데이브레이크의 세계관은 핵전쟁급 생화학무기가 세상에 떨어진 뒤의 예이다. 이상하게도 생화학무기는 어른들만 전체 굴려(작품에서는 좀비로 변한 어른을 굴리라고 부른다) 바꿔 고교생 이하의 아이들만 세상에 남게 된다.우선 세계관부터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르지 않는다. 전체가 좀비로 변한 것도 아니고 어른만 좀비로 바뀌었다? 이미 설정이 신선해 눈길을 끈다.그렇다면 인물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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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분량을 많이 차지하는 인물이 여럿 있다.악당들의 수장 터보, 아마존의 여왕 뎀, 닥드의 표본 일라이, 어른인데도 굴러가지 않은 교장 선생님과 클램블 선생님 등 저마다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이 대거 등장합니다.줄거리는 남주의 조쉬가 여주의 샘을 찾으러 가는 흔한 전개로 굴러가는 것 같지도 않고 전혀 그렇지 않다.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적인 클리셰를 약간 비틀어 신선하고 익숙한 작품으로 재창조했다는 데 있다.얼핏 보면 워킹데드와 비슷한 전개처럼 주인공 한가운데 여러 인물이 모여 만일의 경우 생존해 좀비에게서 살아남은 다른 적대세력과 싸우게 될 클리셰를 따르는 것 같지만 다르다.데이브레이크는 마치 워킹데드라는 세계관 위에 유언비어 루머라는 드라마를 덮은 느낌이었다."플래시백"라는 회상 장면을 도중에 삽입하는 이야기를 전개하자는 것과 1회마다 한 사람을 뽑아 그 인물을 중간국에 보인다는 점이 유사하다.명작 두 개를 잘 섞었으니 데이브레이크가 재미없을 리 없다.다만 몇몇 인물이 비중 있는 역할처럼 나쁘지 않고 허무하게 사라져 버린다는 점과, 일부에서 감동을 주기 위해 개연성이 떨어지는 연출을 한 점은 아쉽긴 했지만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개인적으로는 아역배우들도 각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른 교장선생님과 클림블 선생님의 존재가 매우 컸다고 생각한다.​ 한 시즌은 하나 0이야기로 완성됬지만 필자가 하루에 정주행하는 정도로 흡입력 있는 작품이다.미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팬들이 있다면 아마도 클리셰를 본받으면서도 좀 비틀었다는 얘기에 공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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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 데드와 루머 루머를 재미있게 본 사람, 최근까지 과인 온미드를 거의 체크하고 더 볼 미드 없는 사람, 넷플릭스 신작의 뜨거움을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넷플릭스 데이브레이크를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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